수많은 길이 있고, 서로 다른 하루를 살지만..하루는 긴 것 같은데, 4년은 아니, 졸업은 빠르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졸업을 위한 하나의 통과의례인 졸업영화제가 진행됩니다.이번 제9회 졸업영화제 [Ego: 우리의 결핍]은사람들이 가진 욕망과 결핍이라는 주제로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작품을 진행하며 때로는 다툼도 있었겠지만 서로를 이해해가며 제작한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졸업 후, 사회에 나가게 되면 수많은 길이 있고,그 수많은 길을 걸으며 서로 다른 하루를 살아가겠지만,“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심장”을 외치며 영화에 대한 열정에 빠져있던모든 순간들이 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는 삶의 또 다른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함께라서 행복한 시간이었던 만큼 우리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행복한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졸업 영화까지 긴 시간동안 작품 제작을 위해 힘쓰신이태규 지도교수님과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고 그 순간을영화라는 작품으로 기록한 우리 7기 허준, 9기 손주원, 정소해 학생 연출들에게고생했다고 전하며 이들을 위해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모든 학생들에게도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끊임없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우리 학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