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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더라도
손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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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라서 아쉬운 부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게을렀던 과거의 모습을 반성하며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더라도  > 는 조현병을 다룬 영화입니다.험한 환경에서 자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함을 받던 주인공이어느날 조현병이라는 정신 질환을 가지게 됩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는 듯하지만약간의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어려운 소재라고 생각하여 관련된 공부를 먼저 하였고,혹시나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여러 번 확인까지 했던 작품입니다. 게으른 연출로 인해 고생해주신 교수님과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연출의도

조현병 :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마 등의 증상과 더불어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정신과 질환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겉으로 봤을 땐 구분하기 어렵지만 어딘가는 조금 다른 그 사람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어떤 행동을 할까요? 조현병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겪던 태현이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엄마를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방안에서 거울을 보며 흥얼거리는 태현.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태현을 보며 활짝 웃는 정화. 두 사람은 평범한 엄마와 아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하지만 태현이 외출을 하기 위해 문을 열고 나가자 정화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진다.눈 앞에 없는 태현에게 사과를 하는 정화.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두 사람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